초신성 연논술 · 국어 파트
국어 파트
연플래닝 아카데미 · 초신성 연논술 선생님

공감하며 대화하기 — 충고 대신,
마음 알아주기 말하기·듣기 · 공감하며 듣는 다섯 가지 방법

중2 1학기 · M21 논술 단계 · 가지 1단원 경험의 발견과 공감 문항 8 · A급 1 / B급 5 / C급 2 대화문 직접 씀 · 교과서 없이도 풀립니다
이 자료는 교과서 없이도 풀립니다

아래 두 대화는 연플래닝 아카데미가 직접 썼습니다. 교과서 대화문을 옮겨 오지 않았습니다.

까닭은 둘입니다. 하나는 교과서 대화문도 저작물이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 여러분이 실제로 겪는 자리로 쓰는 편이 훨씬 와닿기 때문입니다. 학원 끝나고 나오는 길, 시험을 망친 친구 옆에 서 있는 그 자리 말입니다.

교과서의 「민아와 엄마」 대화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그 대화는 가족 사이에서, 아래 대화는 친구 사이에서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을 보여 줍니다.

같은 상황, 두 개의 대화

학원 앞에서 어깨가 처진 친구 옆에 선 학생
같은 자리, 같은 친구.
말 한마디가 갈랐다
(가)
학원이 끝나고 나오는 길. 서준이는 오늘 수학 시험을 봤다.
민서
왜 이렇게 표정이 안 좋아?
서준
…이번 수학 망했어.
민서
㉠그러게 내가 뭐랬어. 오답 노트 하라니까.충고
서준
…
민서
지금부터라도 하면 돼. 하루 삼십 분씩만 하면 다음엔 오를걸?해결책
서준
됐어. 나 먼저 갈게.
(나)
같은 자리, 같은 두 사람. 민서가 이렇게 말했다면 어땠을까.
민서
표정이 안 좋네. 무슨 일 있었어?먼저 살핌
서준
이번 수학 망했어.
민서
㉡아… 열심히 했는데 그랬구나.마음 알아줌
서준
응. 진짜 이번엔 잘 보고 싶었거든.
민서
그랬구나. 그래서 더 속상하겠다.되비춤
서준
…어. 사실 아까부터 계속 그 생각만 나.
민서
그럴 만해.맞장구
서준
…너한테 말하니까 좀 낫다.
— 연플래닝 아카데미가 직접 쓴 대화입니다.

두 대화에서 민서가 말한 횟수는 비슷합니다. 나쁜 마음을 먹은 것도 아니고요. (가)의 민서도 서준이를 도우려고 한 말입니다.
그런데 (가)에서는 서준이가 입을 닫고 가 버렸고, (나)에서는 “너한테 말하니까 좀 낫다”고 했습니다.
무엇이 갈랐을까요.

무엇이 갈랐나 — 공감하며 듣는 다섯

말없이 옆에 앉아 들어 주는 모습
고치려 들지 않고
먼저 알아주기
① 먼저 살핀다
“표정이 안 좋네. 무슨 일 있었어?”
말을 꺼내기 전에 상대의 상태를 먼저 봅니다.
②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
“열심히 했는데 그랬구나.”
일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을 짚습니다.
③ 되비춘다
“그래서 더 속상하겠다.”
들은 것을 거울처럼 되돌려 줍니다. 그러면 상대는 “내 말이 닿았구나”를 압니다.
④ 맞장구를 친다
“그럴 만해.”
짧아도 됩니다. 듣고 있다는 신호가 대화를 이어 줍니다.
⑤ 충고는 나중에
해결책이 틀린 것이 아니라 순서가 틀린 것입니다. 마음이 풀린 다음에야 조언이 들립니다.
⛔ 대화를 닫는 말
“그러게 내가 뭐랬어.”
“그건 네가 잘못한 거지.”
“별거 아니네.”
— 모두 고치려 드는 말입니다.

(가)의 민서는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도우려 했지요. 다만 서준이가 그 순간 바란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 “알아줌”이었습니다.

공감은 상대의 자리에 잠깐 서 보는 일입니다. 그 자리에 서 보지 않고 건네는 조언은, 아무리 옳아도 잔소리로 들립니다.

먼저 익힐 낱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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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대장

모든 문항에는 바뀌지 않는 고유번호가 붙습니다. 난이도는 따로 붙는 꼬리표라, 나중에 조정해도 번호는 그대로입니다.

발행 · 연플래닝 아카데미 / 연라이프  |  담당 · 초신성 연논술 선생님
대화문 · 연플래닝 아카데미가 직접 썼습니다. 교과서 대화문을 옮겨 오지 않았습니다.
문항 · 해설 · 채점 기준 · 논술 논제도 모두 연플래닝 아카데미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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