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연논술 · 국어 파트
국어 파트
연플래닝 아카데미 · 초신성 연논술 선생님

넌 바보다 — 뒤집어 말하는 마음 신형건 「넌 바보다」 · 사설시조 「두꺼비 파리를 물고」 · 반어와 풍자

중2 1학기 · M21 논술 단계 · 가지 1단원 경험의 발견과 공감 문항 8 · A급 1 / B급 5 / C급 2 시조는 전문 수록
「넌 바보다」는 교과서를 펴 주세요

국어 교과서에서 신형건 「넌 바보다」를 펴 두고 이 문제지를 푸세요. 시 전문은 교과서에 있습니다.

다만 함께 견줄 사설시조 「두꺼비 파리를 물고」는 아래에 전문을 실었습니다. 조선 후기 작자 미상의 작품이라 보호기간이 끝났기 때문입니다.

같은 페이지 안에서 한 작품은 싣고 한 작품은 싣지 못했습니다. 그 차이가 바로 저작권입니다. 남의 것을 아끼는 것도 글을 배우는 사람의 태도입니다.

「넌 바보다」의 얼개 — 이것만 잡고 들어가세요

민들레 앞에 쪼그리고 앉은 아이
“그까짓 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말하는 이
‘너’를 지켜보는 ‘나’. 겉으로는 놀리지만 속으로는 부러워합니다.
되풀이되는 말
“너는 참 바보다.”
연마다 되풀이되며 가락을 만듭니다.
‘너’가 한 일
껌을 종이에 싸서 버리고, 개구멍 대신 교문으로 돌아가고, 연탄장수 아저씨께 인사하고, 민들레 앞에 쪼그려 앉습니다.
그게 정말 바보인가
하나같이 착하고 정직하고 마음이 고운 행동입니다. 바보와는 정반대지요.
마지막에 드러나는 것
‘나’는 그런 ‘너’가 좋아서 그림자처럼 뒤를 따라다닙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 “나는?”
그래서 이 시는
반어입니다. ‘바보’라는 말로 “너처럼 되고 싶다”를 말하고 있습니다.

함께 볼 작품 — 사설시조 「두꺼비 파리를 물고」

두엄 위의 두꺼비와 하늘의 매
파리를 물고 으스대다
매를 보고 자빠지는 두꺼비
전문

두꺼비 파리를 물고 두엄 위에 치달아 앉아

건넛산 바라보니 백송골이 떠 있거늘 가슴이 끔찍하여 풀떡 뛰어 내닫다가 두엄 아래에 자빠졌구나

모쳐라 날랜 나이니 망정이지 어혈 질 뻔했구나

— 작자 미상, 조선 후기 사설시조. 보호기간이 끝난 작품이라 전문을 그대로 싣습니다.
풀어 읽기
두꺼비가 파리를 잡아 물고 두엄 더미 위로 올라가 앉았다.
건너편 산을 보니 매가 떠 있었다. 가슴이 철렁해 펄쩍 뛰어 달아나다가 두엄 아래로 나뒹굴었다.
“다행이다. 내가 날쌘 몸이었으니 망정이지, 하마터면 멍들 뻔했구나.”

두꺼비는 파리(자기보다 약한 것) 앞에서는 으스대고, 매(자기보다 강한 것) 앞에서는 혼비백산해 자빠집니다. 그래 놓고는 “내가 날래서 다행”이라고 제 자랑을 합니다. 웃음이 나오지요.
이렇게 비웃으며 흠을 드러내는 것을 풍자라고 합니다.

먼저 익힐 낱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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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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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 연플래닝 아카데미 / 연라이프  |  담당 · 초신성 연논술 선생님
작품 · 신형건 「넌 바보다」 — 저작권이 살아 있는 작품이라 전문을 싣지 않았습니다. / 작자 미상 「두꺼비 파리를 물고」 — 보호기간이 끝난 작품이라 전문을 실었습니다.
문항 · 해설 · 채점 기준 · 논술 논제는 모두 연플래닝 아카데미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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