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직한 거스름돈 (랍비와 당나귀 속의 보석) 🔑 정직
랍비 시몬 벤 셰타흐는 학문에 몰두하느라 늘 가난했다. 하루는 제자들이 스승의 고된 노동을 덜어 주고자 이방인 아랍 상인에게서 당나귀 한 마리를 사 왔다. 그런데 당나귀의 낡은 안장을 살펴보던 제자들의 손끝에 딱딱한 것이 걸렸다. 안장 속을 뜯어내자 눈부신 보석 하나가 굴러 나왔다. 제자들은 환호했다. "스승님, 이제 평생 일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늘이 스승님의 가난을 아시고 복을 내리신 것입니다!" 그러나 랍비는 조용히 고개를 저었다. "내가 산 것은 당나귀였지, 보석이 아니었다. 이 보석은 저 상인의 것이다." 제자들이 안타까워하며 만류했으나, 랍비는 곧장 보석을 들고 상인을 찾아가 돌려주었다. 이방인 상인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아무도 몰랐을 텐데, 어찌 이것을 돌려주십니까?" 랍비가 답했다. "나는 정직한 사람이 되기로 했을 뿐이오." 그러자 상인은 두 손을 들어 외쳤다. "시몬 벤 셰타흐의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랍비는 보석 하나보다 그 한마디가 더 값진 것임을 알고 있었다.
랍비 시몬 벤 셰타흐가 이방인에게서 당나귀를 샀는데, 그 안장에서 값비싼 보석이 나왔다. 제자들은 하늘이 준 복이니 가지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랍비는 자신이 산 것은 당나귀일 뿐 보석은 아니라며, 그것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이방인은 크게 놀라 랍비가 섬기는 하느님을 찬양했다. 이 이야기는 이익 앞에서도 남의 몫을 넘보지 않는 정직이 신앙과 사람됨의 증거임을 가르친다. 정직은 손해처럼 보여도 더 큰 신뢰와 존경을 낳는다.